공지사항 20250407

안녕하세요. 노몽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공지사항을 올립니다. 이제껏 제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불성실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우선 <따뜻함과 뜨거움의 사이>라는 작품은 그저 '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집필했습니다. 단지 그 이유로 시작했기 때문에 완성된 플롯도 없었고, 간단한 주제만 있었을 뿐 사건과 인물은 때에 따라 창작됐죠. 그렇다보니 요 며칠 간 다시 읽어보면서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비공개로 돌려놓고 다시 플롯을 설정하여 완결까지 작품을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블로그에 올리기보다 아마 출판할지도 모릅니다. 제목은 새로 정할 예정이에요. 저 제목이 별로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이끌릴 만한 제목이 좋을 듯하여 그렇게 하고자 합니다. 만약 출판하게 되면 이곳에 다시 글을 게시하겠습니다.

 

매일, 또는 종종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사과를 동시에 전합니다.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작품을 쓰는 데 있어서 더욱 집중하여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20250407

노몽